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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June, 2022

부동산투자 관리

 부동산투자관리 실무 - 제4장:   흔히 부동산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을 들라면 “ 첫째도 Location, 둘째도 Location, 셋째도 Location” 이란 말을 인용한다 . 그러나 갈수록 치열해져 가는 변화와 경쟁의 시대에 Location 만으로는 투자자의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 Timing, Location 과 더불어 Management 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부동산 관리 실무

 부동산투자관리 실무 - 제3장:   일찍이 동양의 성현이었던 맹자는 , 하늘이 주는 때 ( 天時 ) 는 땅의 이점 ( 地利 ) 만 못하고 땅의 이점은 단결심 , 즉 인화 ( 人和 ) 만 못하다고 했다 . 이는 부동산 투자에 그대로 적용되는 명언이다 .   - 天時不如地利 , 地利不如人和 - Heaven’s favorable weather is less important than Earth's advantageous terrain, and Earth’s advantageous terrain is less important than human unity.      먼저 하늘이 주는 때인 Timing 을 잘 맞춰야 한다 . 매매 시기를 잘 선택하면 상당한 크기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 . 그러나 아무리 Timing 에 맞는 투자를 한다하더라도 지리적 이점인 Location 을 잘못 선택하면 큰 이익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 입지 선정이 잘 된 부동산은 시세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하지만 아무리 좋은 위치의 부동산이라 할지라도 보유 기간 동안 그냥 방치해 두거나 Management 을 소홀히 하면 그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 반면 위치는 다소 뒤지더라도 적절하게 관리를 한다면 노력과 정성을 기울인 만큼 그 가치는 상승할 것이다.

미국 부동산 관리

부동산투자 관리 실무 - 제2장: ‘ 伯樂一顧 ’( 백락일고 ) 의 고사는 부동산 투자자에게 물건의 가치에 대한 전문가의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상가든 아파트든 부동산투자는 한마디로 정의하면 ‘ 부동산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활동 ’ 이다 . 이러한 활동은 3 단계로 구분되는데 부동산의 취득 (Acquisition), 운영 (Operation), 처분 (Disposition) 의 단계가 그것이다 . 이 중에서 취득과 처분의 단계를 통틀어 실무에서는 매매 (Sale and Purchase) 라 칭한다 . 대다수의 투자자나 에이전트들에게 부동산 투자란 사고 파는 매매 활동을 뜻하며 이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 다시 말해 , 잘 사서 잘 파는 것 (Buy Low and Sell High) 이 투자의 핵심이다 . 그러나 이것은 시장이 호황일 때만 잘맞는 공식이다 . 경기가 좋을 때엔 어린애가 투자해도 돈을 벌 수 있다지 않은가 . 부동산 시장이 한창 오르막일 때 LA 행콕팍의 21 유닛 아파트를 $2.0M-(2 백만 달러 )- 에 사서 3 개월 뒤 $2.6M 에 시장에 내놓고 얼마 안되어 $2.5M-(2 백 5 십만 달러 )- 에 거래를 종결하는 것을 직접 보았으니 말이다 . 부동산을 잘 사고 잘 파는 기술 , 즉 매매 기술 (Trade Skills) 은 부동산 투자자에게 기본기이자 필요조건이지만 경기가 좋지 않을 땐 별로 효력이 없다 . 부동산 , 특히 상가 투자 (Shopping Center Investment) 에 성공하려면 매매 기술도 필요하지만 보유 기간 동안 부동산을 효과적 ,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가치를 높이는 기술 , 즉 관리 기술 (Management Skills) 이 훨씬 더 중요하다 . 살 때는 좋은 상가였지만 관리 소홀로 그 가치가 오히려 하락한 상가도 주위에는 많다 . 반면에 좀 비싼 가격에 매수한 상가를 뛰어난 관리 기술로 잘 가꾸어 가치를 크게 상승시킨 덕에 더욱 좋아진 상가도 있다 . 충분

미국 부동산 관리 실무

부동산투자 관리 실무 - 제1장:  기업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상가를 비롯한 상업용 부동산을 보유하는 동안 그것을 운영하는 방식에도 두 가지 유형이 있다 . 하나는 오너가 직접 모든 것을 챙기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자가관리 (Self Management) 또는 직접관리라고 한다 . 또 하나는 자격을 갖춘 부동산 관리 회사나 전문가에게 운영에 관한 모든 것을 일임하여 관리하는 방식으로 위탁관리 (Delegated Management) 또는 간접관리라고 한다 .       오너 자신이 운영의 전반적인 업무를 몸소 부닥치며 일일이 해결해나가는 자가관리의 강점으로는 소유한 부동산에 관련된 세부 사항들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기에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다 . 그러나 막상 경영을 하다보면 까다롭고 성가신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골치 아픈 사안들이 자주 발생하기 일쑤다 . 또 본인의 시간을 상당히 투자해야 한다 . 더욱이 오너가 부동산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지 않을 경우 당면한 관리상의 주요 문제들을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함으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경제적 손실과 부동산의 가치 하락을 각오해야 한다 . 하지만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위탁관리에도 강점과 함께 약점이 있는데 , 그것은 전문성의 검증 문제와 대리관계 문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