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의 종류
自稱專門家 vs 公認專門家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부동산 전문가(Professional;
Specialist; Expert)라고 하면 해당 주정부로부터 부동산 자격증을 획득하여 고객(Customer)이나 의뢰인(Client)을 위해 부동산 업무를 대행해 주는 사람을 말한다. 즉 부동산 자격증(Real Estate Licensee) 소지자를 칭하는 말이다.
캘리포니아 주의 부동산국(CalBRE)의 자료에 의하면 현재40만 명(2016-17년)이 넘는 사람들이 부동산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고 한다. 비록 이들 중 상당 수는 실무에 종사하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무에서 뛰고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Real Estate Agent: 직역하면 不動産代理人으로 부동산 회사
또는 회사를 대표하는 중개사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보통 중개사인 Broker와 판매사인 Salesperson을 통칭)-의 수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두 부동산 전문가일까? 그 답은 물론 No 이다.
주정부에서 관장하는 자격증은 어디까지나 판매나 중개와 같은
부동산 관련 업무에 합법적으로 종사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허가증일 뿐이지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인증서는 아니다. 그럼에도 단지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전문가라고 선전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또한 경험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정확하게 말하면 자격증 획득한지가 오래되었는 이유로)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참 많다. 이들 모두는 자칭전문가일지는 몰라도 진정한 전문가는
아닐 확률이 높다.
미국에서 대부분의 전문가 자격증은 해당 정부나 소속 회사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기관이나 전문협회에서 수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관이나 협회에서는 분야 별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인정한 자에게 엄격한 시험을 거친
후 전문가 자격증을 수여한다. 따라서 부동산의
특정 분야에서 전문가 자격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주어진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과 여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함께 갖추고 있다고 공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자칭전문가를 선택할 것이냐, 공인전문가를 선택할 것이냐?” 이것은 부동산, 특히 收益性不動産의
매매나 관리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가 부동산 회사나 부동산 에이전트를 선정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대 결정 사항 중 하나이다.
Note: 수익성부동산(Income Property)이란 임대 소득을 창출하는 부동산을 가리키는 말이다. 개인 주거용 부동산, 미개발 토지, 학교, 교회, 공원 등과 같은 비수익성 부동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동산이 이에 포함된다. 주거용이든 상업용이든
산업용이든 수익을 발생시키는 부동산은 모두 수익성 부동산이다. 임대 아파트, 상가, 사무실 부동산, 창고, 호텔, 모텔 등이 수익성 부동산에 속한다.
글쓴이는 미국캘리포니아 주의 부동산공인중개사(Licensed Real
Estate Broker)이자 공인상가관리사(Certified Shopping
Center Manager)로 1998년부터 상가, 아파트 건물, 호텔/모텔 등과 같은 상업용부동산의 중개와 관리 업무를 수행해 온 상업용부동산전문가입니다. 현재는 상가 부동산-Shopping Center
Property-의 관리와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CRE Realty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투자 문의 - 전화: (213) 712-5000 / 이메일:
brokerys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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